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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발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상생

  • 웹출고시간2022.08.09 13:15:04
  • 최종수정2022.08.09 13:15:04

제천시가 발족한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가 차별화된 사업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제천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당연직 4명과 청전동통장협의회장 등 직능단체장 4명이 위촉돼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치매 친화적 환경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자 청전동만의 차별화된 사업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상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에 청전동을 제1호로 지정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못난이 인형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친환경 가방 만들기, 영양교육 등 치매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치매극복걷기행사를 오는 9월 중 삼한의 초록길과 청전동 체육공원 8개소 일원에서 개최해 치매 안심이 되는 제천실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인 만큼 이러한 염려를 낮출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청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청풍면 물태리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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