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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9 13:14:22
  • 최종수정2022.08.09 13:14:22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 회원들이 용산면의 한 가정 대문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나라 사랑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태극기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군청 매점과 각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소를 설치해 놓았다.

또 전광판, 마을 방송,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 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으로 국기를 게양하고, 이웃 가정에도 국기 게양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내 민간단체도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며 태극기 물결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회장 오영도)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용산면 산저리와 상용리에서'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청년회 회원들은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태극기 140세트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게양대를 꼼꼼히 설치했다.

이 단체는 군의 후원으로 태극기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 고취를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매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병두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태극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하나로 통합되면 좋겠다"며 "나라 사랑의 마음과 태극기 달기 운동이 지역 전체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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