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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실시

만15~39세 청년 표본 1,500명 대상 12개 부문 52개 문항 조사

  • 웹출고시간2022.08.08 10:15:39
  • 최종수정2022.08.08 10:15:39
[충북일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수립을 위한 사전 기초조사가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만에 실시된다.

세종시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만 15~39세 청년 표본 1천5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조사는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 전반에 관한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조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조사내용은 △기본사항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와 여가 △노동 △희망일자리 등 12개 부문 52개 문항이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정책 수립과 연구에만 사용되며 올해 연말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조사결과에서 세종의 청년들이 과연 어느 분야에 대한 정책수립과 지원을 원하는지, 현재 그들이 고민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드러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할 예정으로, 마스크 착용, 응답자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 등 감염병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조사 결과는 청년을 위한 보다 더 나은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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