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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8 10:15:08
  • 최종수정2022.08.08 10:15:08

오는 2024년말 준공예정인 행복도시 평생교육원 조감도.

ⓒ 행정중심도시복합건설청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평생교육원 건립공사를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사회 다변화에 따른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은 물론 창의적인 학습 및 교육 클러스터의 연계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시설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산울리(6-3생활권)에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연면적 1만 3천645㎡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해 2024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이용자 중심의 다채롭고 유연한 공간구성과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소가 되도록 건립 할 예정이다.

유·초·중학교와 캠퍼스형 고등학교의 교육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 시설과의 연계 및 접근성을 고려해 계획됐다.

특히 평생교육원은 장기화·재확산 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팬데믹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건축물 공간계획, 환기·위생 설비 적용 등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평생교육원은 영유아부터 초고령층 등을 아우르는 모든 연령대의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 연구, 지식의 기능면에서 체험과 인지 능력 향상, 일상적인 커뮤니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평생교육원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교육과 소통의 시설로서 공공건축 건립 경험이 있는 우수한 업체가 선정돼 창의적 프로그램의 평생교육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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