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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베트남 시장 공략

4개월 간 안테나숍 운영…24개사 71개 제품 판매

  • 웹출고시간2022.08.07 12:39:47
  • 최종수정2022.08.07 12:39:53

충북지역 농식품을 판매하는 안테나숍이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사비코 메가몰에 문을 연 가운데 소비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충북도는 지역 농식품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농식품 전문 판매장인 안테나숍을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동부 신도시에 있는 사비코 메가몰(Savico Mega Mall)에 개장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해 문을 연 안테나숍에는 오는 12월 8일까지 즉석식품, 음료류, 견과류, 과일류, 홍삼류, 김치류, 과자류 등 24개사 71개 제품이 판매된다.

안테나숍은 농식품 홍보와 판매뿐만 아니라 시식, 설문조사 등 마켓테스트와 바이어 주선 및 현지 대형마트 입점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도와 진흥원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한 뒤 향후 시장성이 있는 제품 및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 신선과일을 수확시기에 맞춰 추가 입점시킬 예정이다.

도는 베트남 하노이에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농식품 안테나숍을 설치해 3개월간 운영했으며, 2020년부터는 상하이 안테나숍을 추가해 중국과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의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소재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빈푹성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 안테나숍이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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