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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선 8기 시정방침 확정

미래투자, 도시품격, 작은 변화로 섬세하고 조화로운 시정 채울 것

  • 웹출고시간2022.08.07 13:56:25
  • 최종수정2022.08.07 13:58:00

충주시 민선 8기 시정운영을 위한 3대 시정방침 △멋과 흥이 있는 도시품격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민선 8기 시정운영을 위한 시정방침을 확정했다.

시는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섬세하고 조화로운 시정을 지향점으로 두고 △내 삶을 바꾸는 미래투자 △멋과 흥이 있는 도시품격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라는 3대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시는 민선7기 후반기 '더 가까이, 충주'라는 시정구호 아래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4대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 '도시의 품격 높이기' 등을 위한 시정을 운영해 왔다.

이어 민선 8기 시정방침은 이러한 '더 가까이, 충주'의 구체적 실현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각 분야의 구체적 내용을 소개했다.

우선 '내 삶을 바꾸는 미래투자'를 위해 미래 신산업육성,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등을 실현한다.

이어 '멋과 흥이 있는 도시품격'을 갖추기 위해 시민의 문화적 수혜, 지역경제 살리는 관광거점 조성, 명품 숲과 생태공간 조성, 걷기 좋은 충주 만들기 등을 위해 노력한다.

여기에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변화'는 세대별 맞춤 정책, 실효성 있는 사회복지 실현, 작은 불편 생활 속 일상 과제 해결, 시민 직접 소통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에 확정한 3대 시정방침을 모든 부서에 게시·공유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선8기 시정방침은 4대 미래비전·수요 맞춤 정책·신산업 일자리 창출·국정과제 실현의 시정 운영 방향을 아우르는 기준"이라며 "운영 기틀이 마련된 만큼 오롯이 충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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