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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7 13:08:38
  • 최종수정2022.08.07 13:08:38

옥천군 장계관광지 카페 외부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이 대청호 상류의 장쾌한 호반 풍경을 가진 장계관광지에 카페와 편의점 등을 들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장계관광지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나 지난 3년간 각종 공사로 인해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는 편의시설이 문을 열지 못했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8월부터 야간 개방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카페와 편의점 등을 갖춰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영업이 가능한 건물 2동을 음식점과 편의점 용도로 입찰, 사용수익허가자를 선정해 8월 카페에 이어 9월부터 편의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청호 앞에 있는 카페는 277㎡의 면적에 통창과 테라스로 꾸며졌다. 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힐링 장소로도 적격이다.

장계관광지는 2019년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낡은 시설을 보수하고, 정원을 만들었다. 대청호를 따라 조성한 약 350m 길이의 산책로와 정원에 수국 5천 그루를 비롯해 호스타, 안개나무 등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5월 정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관광지 전체를 개방하면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던 옛 명성을 찾고 있다"며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장계관광지를 관광객들이 더 만족할 시설로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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