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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4 16:47:29
  • 최종수정2022.08.04 16:47:29
[충북일보] 청주 용암선원 선주 스님은 4일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상당구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10㎏ 백미 20포(사진)를 기탁했다.

선주 스님은 옥천 석가사 주지스님으로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이나 후원금 등을 기부해 왔다.

이번엔 용암1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나눔을 실천했다.

선주 스님은 "쌀 한 포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위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암1동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선주 스님의 따뜻한 이웃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용암1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백미를 나눠 주민들이 살기좋은 용암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용암1동 특수시책 '도깨비보물창고'에서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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