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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서울대병원 방문

국립소방병원 적극 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22.08.04 15:42:22
  • 최종수정2022.08.04 15:42:22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4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국립소방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 군수는 이날 "서울대학교병원이 국립소방병원을 위탁 운영하는 것에 대해 10만여 음성군민을 대신해 환영한다"며 "소방병원의 건립과 운영이 차질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우수 의료진 지원 등 서울대병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국립소방병원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소방공무원이 신뢰하는 병원',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일대에 부지면적 3만9천343㎡, 연면적 3만9천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 2025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 1월과 3월 두차례 모집 공고를 진행해 서울대병원을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실무협상 등을 거쳐 지난 6월20일 최종 위탁운영 계약을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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