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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한독의약박물관,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의약서·약장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제공

  • 웹출고시간2022.08.04 13:54:48
  • 최종수정2022.08.04 13:54:48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충북도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돼 한독의약박물관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유물 '동의보감' 등의 '의약서와 약장(藥欌)'을 활용한 '의서 속 처방 이야기', '소담한 약장 이야기', '내의원 이야기'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5일부터 약장을 관찰하고 직접 퍼즐을 맞춰보는 '소담한 약장 이야기'와 왕실치료를 전담했던 내의원 소속 의원과 의녀를 체험하는 '내의원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용 약재를 비교해보는 '의서 속 처방 이야기'는 오는 9월 중 첫 선을 보인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예약 관련 문의는 한독의약박물관(043-530-1004)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전염병과 의약에 관심이 커진 요즘, 선조들의 지혜를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은 의학분야의 전문박물관으로 '동의보감'을 비롯해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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