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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4 13:47:00
  • 최종수정2022.08.04 13:47:00
[충북일보] 영동군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 현황을 이달 16일까지 조사한다.

군은 인근 옥천군에서 전기울타리 감전 사고로 주민 2명이 사망하면서 전기울타리에 관한 사회 불안감이 커져 군민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시설 전수조사에 나섰다.

조사 대상은 군내 설치해 놓은 모든 전기울타리다. 군은 전수조사와 함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전기울타리의 위험성과 안전기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준에 어긋나게 설치한 전기울타리를 발견하면 현장에서 계도한다.

시설 소유자에게 안전기준 준수, 임의 개조 금지, 위험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알리는 안내문도 발송하기로 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꼼꼼한 관리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주기적인 계도 활동과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원 군 환경정책팀장은 "전기울타리는 유해 야생동물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지만, 부주의하면 바로 인명사고를 이어질 수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조사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은 물론 주민 안전도 확보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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