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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봉양 농공단지의 산업단지 전환 사례로 우수한 평가 받아

  • 웹출고시간2022.08.04 13:22:06
  • 최종수정2022.08.04 13:22:06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천시 관계자가 '봉양 농공단지의 산업단지 전환으로 300억 원 규모 재정투자 달성'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충북도에서 주최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3일 열린 대회에는 충북도를 비롯한 6개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총 9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제천시는 '봉양 농공단지의 산업단지 전환으로 300억 원 규모 재정투자 달성'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받았으며 해당 사례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된다.

봉양 산업단지의 전환은 기존 노후 농공단지의 시장 확대와 설비 증설 등 업종 변화를 위해 규제개혁 특별조치법을 통한 산업단지 전환을 승인받는 능동적인 대처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3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165명의 일자리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충북도는 규제개혁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충북도와 시·군에서 제출한 법령과 제도개선, 기업 애로사항 해소,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사례들이 발표됐다.

시 관계자는 "새정부 중점과제로 규제개혁이 대두된 만큼 앞으로도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생활과 기업의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걸림돌 제거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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