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중앙로타리클럽-성모안과, 취약계층 안과치료 업무협약

70여 가구, 1천59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2.08.04 13:18:43
  • 최종수정2022.08.04 13:18:43

조길형(왼쪽 두번째) 충주시장과 충주중앙로타리클럽, 충주성모안과 관계자들이 4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과 질환 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중앙로타리클럽, 충주성모안과와 4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과 질환 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 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 중인 만 60세 이상 백내장 및 황반변성 질환이 있는 저소득 70여 가구에 총 1천59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지참해 집중 신청기간(8.4~9.30)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지원요건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3740지구 7지역 충주중앙RC에서 주관하고, 예성RC, 국원RC, 충주남산RC 등이 공동 참여했으며, 사업비는 지구보조금과 참여 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재진 총재지역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혜자 분들의 시력이 개선되고 나아가 삶의 질까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