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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규제해소 사례 발표

  • 웹출고시간2022.08.04 10:50:25
  • 최종수정2022.08.04 10:52:52

증평군이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2년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활력 제고와 국민생활 개선, 미래산업분야 투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고자 열렸다.

군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규제애로 해소사례를 발표해 상을 받았다.

산림청 매뉴얼의 지침 부재,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지방계약법에 따른 분할계약 금지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사례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지역 내 학교 및 공동주택과의 사업 협의, 충북도 사전 컨설팅을 통한 사업추진 가능성 확보 등 적극행정과 발로 뛰는 규제애로 해소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앞서 군은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의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을 들여 외곽지역부터 도심까지 녹지공간을 확충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규제애로 사항을 해소해 전국 우수사례가 될 수 있는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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