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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4 10:28:54
  • 최종수정2022.08.04 10:28:54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역대표와 현장 소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3일 장연면을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송 군수는 순방기간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등 주민대표들과 소통했다.

이번 순방 기간동안 △연풍면 마애이불병좌상 앞 주차장 조성 △청천면 화양동 중심 관광벨트 조성사업 △소수면 옥현~수리 지방도 508호선 도로개량사업 등 100여 건의 다양한 민생현장의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내실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 중 △괴산읍 원검승 마을안길 덧씌우기공사 △감물면 재활용선별장 진출입로 농로확장포장 △칠성면 외두 새터소하천 정비공사 △문광면 신기2리 신리천 정비공사 △사리면 원수암 군도8호선 암거 설치 △청안면 문방소하천제방 농로포장 △불정면 석정소하천 정비공사 △장연면 조곡 하리소교량 재가설 등 시급한 건의사항에 대해선 추경예산에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기적 검토가 요구되는 건의사업은 필요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민선8기에는 산림과 농업의 중요성에 역점을 두고, 군민과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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