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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3 13:45:39
  • 최종수정2022.08.03 13:45:39

3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대청호 주변에서 생산한 옥천 복숭아는 지난달 29~31일 열린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서 3억6천만 원의 판매액을 올리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군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3~4일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 군 복숭아연합회(대표 안욱현)와 직거래장터협의회(대표 김광호) 5개 농가가 참여해 1일 500상자를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7~8개를 담은 3㎏짜리 1박스가 1만5천 원에서 2만 원, 10~15개를 담은 4㎏짜리 1박스가 2만 원에서 2만8천 원이다. 가격은 판매 당일 현지 시세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황규철 군수는 4일 판촉행사장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농업인을 격려하고 복숭아 홍보에 힘을 보탰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9월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향수 옥천 온라인 축제 기획관을 운영한다.

옥천에서 전체 1천105 농가(재배 면적 481ha)가 연간 7천437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판촉 행사를 준비했다"며 "대청호 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다른 지역의 복숭아보다 향과 맛,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복숭아를 많이 구매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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