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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뮤직힐링데이 운영

뮤지컬 관람, 문화생활 체험과 정서적 안정

  • 웹출고시간2022.08.03 15:23:18
  • 최종수정2022.08.03 15:23:18
[충북일보]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3일 '뮤직힐링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했다.

청소년쉼터는 월드비전에서 지원하고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가정 밖 청소년 심리정서안정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음악 관련 문화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성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뮤지컬을 관람한 청소년은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뮤지컬 관람을 통해 가수의 꿈에서 뮤지컬 배우라는 꿈도 꾸게 됐다"고 전했다.

배병란 소장은 "뮤지컬이라고 하는 종합적인 예술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결핍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신체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해 주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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