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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2 17:24:19
  • 최종수정2022.08.02 17:24:19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를 기념한 달 관측 이벤트를 연다.

과학관은 다누리호를 발사하는 오는 5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매일 오후 8~11시 달 관측과 다누리호 탐사 강연을 진행한다.

발사 당일에는 과학관 공식 유튜브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다누리호 발사 기념 라이브 방송을 한다.

과학관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설명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과학관 이태형 관장이 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달 탐사의 역사, 그리고 다누리호 발사에서부터 달 도착, 달 탐사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다누리호는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의 케이프커너버럴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펠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4개월 15일에 걸쳐 태양 쪽으로 약 150만㎞ 되는 지점을 돌아 12월 말 달 궤도에 도착해 1년여 간 달 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형차와 비슷한 687㎏ 무게인 다누리호는 국내에서 개발한 고해상도 카메라, 광시야편광카메라, 자기장측정기, 감마선분광기, 우주인터넷탑재체를 탑재했다. 섀도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것이다.

NASA는 섀도캠을 이용해 달 남극 지점을 중심으로 착륙 후보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NASA는 2025년 목표로 유인 달 탐사선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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