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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동 청주부시장, 중소기업 애로 청취·소통

PCB제조기업 ㈜네오텍 방문

  • 웹출고시간2022.08.02 17:23:30
  • 최종수정2022.08.02 17:23:43

오세동(왼쪽) 청주부시장이 2일 PCB제조기업인 (주)네오텍을 방문해 이상배 대표로부터 생산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일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네오텍(대표 이상배)을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을 통한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유망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 부시장은 이날 제품 생산 공정 등 기업의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오텍은 2000년에 설립된 전자기기 주요 부품인 PCB(인쇄회로기판)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7년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입주 이후 매년 30% 이상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규모 최신 설비 투자를 통해 반도체용 PCB 중간재인 매스램 국내 제조업체 중 반도체용 PCB 최고 난이도인 DDR5 양산이 가능해 시장 지배력이 지속 증가하는 유망기업이다.

지난해 5월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현공장(본사)과 인접한 청주TP부지에 신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 사업 확장과 기술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규제개선, 해외시장 개척,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기업인과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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