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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주목, 제천시 '한평정원'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

중앙행정기관의 도심 속 한평정원 정책 벤치마킹 방문

  • 웹출고시간2022.08.02 13:46:09
  • 최종수정2022.08.02 13:46:09

중앙행정기관 소속 5급 승진관리자과정 11명이 제천시를 찾아 '도심 속 한평정원' 벤치마킹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감사원, 법무부, 고용노동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질병관리청 등 중앙행정기관 소속 5급 승진관리자과정 11명이 '도심 속 한평정원' 벤치마킹을 위해 최근 제천시를 찾았다.

방문단은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한평정원 사업 관련 정책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한평정원 작품이 이설 된 한방엑스포공원과 가로변 띠녹지, 여성가족친화공원을 비롯해 마을 골목정원과 달빛정원, 하늘폭포, 의림지 솔밭 등을 찾아가는 현장답사 일정을 추진했다.

양일간 벤치마킹을 추진한 중앙행정기관 소속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동일 사업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한 제천시의 도심 속 한평정원 사업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해 제천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주민참여', '지역공동체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이 관계자는 "제천시의 특성화 된 녹지공간 테마와 시민의 다양한 여가수요에 대응하는 도심정원이 굉장히 인상깊었다"며 "최근 정부도 도시와 공간, 그리고 생활인프라의 녹색 전환의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평정원은 가성비 높은 도시녹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방안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을 나타내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평정원'은 도심 속에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 강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특화 된 시책으로써 체류형 관광과 경제 활성화,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지역의 스토리를 담아 주민 스스로가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조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자원 순환경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과 함께 우리 사회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앞서 2020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와 2020년 정부 혁신 박람회에 지역혁신분야 우수 콘텐츠 선정, 2021년~2022년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제천시는 한평정원을 비롯해 가로변 띠녹지 화단 조성, 달빛정원·하늘폭포 등의 특화 경관 조성,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 조성, 마을 골목정원 조성 등 특색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도시녹화사업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전국의 우수 벤치마킹 사례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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