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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2 13:56:45
  • 최종수정2022.08.02 13:56:45
[충북일보] 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 중학생들이 2일에 이어 4일에도 온라인으로 문화교류를 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교류에 보은여자중학교 4명, 보은중학교 5명, 다카오카중학교 8명 등 모두 17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두 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류를 하기 어려워 지난해부터 ZOOM 화상회의를 통해 문화교류를 해왔다.

군은 지난 1993년 일본 타카오카쵸(고강정)와 자매결연 뒤 2006년 1월 타카오카쵸를 합병한 미야자키시와 교류 관계를 승계해 현재까지 청소년 문화 체험,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취미, 지역의 명소와 음식 등을 상대방 나라의 언어로 소개하고 기념품도 교환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온라인 교류로 청소년 문화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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