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농협, 찾아가는 영화관 '친정엄마' 상영

여성단체·여성농업인 150여 명 관람

  • 웹출고시간2022.08.01 17:21:34
  • 최종수정2022.08.01 17:21:34

이화준(둘째 줄 가운데) 청주농협 조합장과 최순옥 고향주부모임 충북도회장 등 여성농업인들과 지난달 29일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 청주농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여성농업인 150여 명을 초청해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열어 무료 영화 상영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친정엄마'로 참석한 여성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영화를 관람한 어희자씨는 "잠시 농촌일손을 접고 시간을 내어 영화를 보러 오길 잘했다"며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있던 친정엄마의 마음을 되새기며 진한 여운과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함께 하겠다"며 "여성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