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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나는 솔로' 출연자와 함께 남일면서 봉사활동

가산리1구 경로당에서 삼계탕 대접·가야금 공연 등

  • 웹출고시간2022.08.01 17:18:57
  • 최종수정2022.08.01 17:18:57

'나는 솔로' 출연자와 청주시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청주시 남일면 가산리1구 경로당에서 삼계탕 대접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한 뒤 마을 노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30일 '나는 솔로' 출연자와 함께 남일면 가산리1구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엔 TV프로그램 '나는 솔로'출연자 18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삼계탕 대접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봉사도 진행했다.

재능기부로 안경 교정, 법률 상담, 한방 치료, 판소리·가야금 공연이 진행돼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랜만에 노인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는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임을 진행해 보고 싶다"고 제안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제안을 받아 함께 진행했다.

김학수 가산리1구 이장은 "젊은 사람들이 마을에 찾아와 즐거운 공연을 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흥겨워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는 솔로' 관계자들은 "마을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등 다양한 기부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항상 지역의 화합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공연을 담은 영상은 추후 청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나는 솔로'는 SBS PLUS TV채널의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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