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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건설시공능력 1위 ㈜대원…평가액 5천251억 원

전국서는 63위
충북 2위 ㈜원건설·3위 일진건설산업㈜

  • 웹출고시간2022.08.01 17:28:00
  • 최종수정2022.08.01 17:28:00
[충북일보] ㈜대원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에서 충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일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은 도내 건설사업자로부터 신고받은 2021년도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토대로 건설사업자의 시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의미한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위 사업체는 ㈜대원으로 평가액 5천251억6천700만 원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 63위다.

대원의 이번 순위는 지난해 평가액인 3천635억 원(전국 77위)보다 44.4% 증가한 결과다. 2011년부터 대원은 충북소재 건설업체 중 1위를 지켜내고 있다.

대원에 이어 ㈜원건설이 3천756억6천700만 원, 일진건설산업㈜이 1천721억9천100만 원으로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토목·조경사업 분에야서도 대원이 각각 2천340억7천200만 원·862억7천300만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건축공사업은 ㈜원건설(3천506억300만 원)이,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삼보종합건설㈜ (1천106억7천200만 원)이 1위를 차지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가능금액을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매년 7월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등록·운용,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PQ, 적격심사시 시공여유율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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