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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1 14:17:42
  • 최종수정2022.08.01 14:17:42

SK하이닉스 스마트에너지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이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설립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는 1일 성명서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4조 3천억원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LNG발전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이 계획이 무기한 보류됨에 따라 LNG발전소 설립도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LNG발전소 설립은 오로지 SK하이닉스에게만 전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발암물질, 폐수에 의한 피해는 오롯이 청주시민이 감당해야하고 이는 너무나 불평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민에 피해가 분명한 사기업의 발전소를 설립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며 "청주시가 결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가 제출한 LNG발전소 건설사업 관련 건축허가를 승인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23년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 5만4천860㎡에 총사업비 8천억여원을 투입해 585㎿급 LNG발전소(스마트에너지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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