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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영어 교육여건 개선,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기회

  • 웹출고시간2022.08.01 10:42:50
  • 최종수정2022.08.01 10:42:50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5일까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충주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시는 원어민 영어 교육과 해외연수 기회 부족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영어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원어민 영어캠프'를 기획했다.

원어민 영어 캠프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역 내 5~6학년 초교생 200명이 4박 5일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캠프로, 참가 학생들은 입소 당일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수업을 받는다.

영어캠프는 그룹 프로젝트 및 발표,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이뤄지는 수업을 통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능력을 고루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입소 전 진단키트 실시, 소규모 반 편성, 2인 1실 숙소 운영, 의료 요원 배치,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 퇴소 조치 등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영어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충주시 원어민 영어캠프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원어민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영어캠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어민 영어캠프 외에도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를 검토해 내년 지역 내 고교생 한 학년 전체가 해외 연수체험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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