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첨단기술로 만나는 신봉동 고분군'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 추진, 올 12월 시범운영

  • 웹출고시간2022.08.01 17:01:06
  • 최종수정2022.08.01 17:01:06
[충북일보]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1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과 가상현실(VR) 전시관 구축으로 온라인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첨단기술(AR, VR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전시환경으로 탈바꿈해, 기존 관람방식에서 탈피한 체험형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전시 안내·역사스토리 미션체험은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캐릭터 제작과 AR 포토존 등을 구축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친화 박물관으로 변하고자 한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은 지난 7월 말부터 5개월간 용역을 추진해 올해 12월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주시는 "사업을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