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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비즈코어시티산단계획 승인 완료

산단 조성사업 본격 추진 한걸음 더 가까이

  • 웹출고시간2022.07.31 13:40:30
  • 최종수정2022.07.31 13:40:30

충주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위치도.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가 산단 조성을 위한 최종 인·허가 행정절차인 산업단지계획승인을 고시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승인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27만4천222㎡ 규모로 산단을 조성한다.

비즈코어시티산단은 충주시와 SK에코플랜트,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산단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재료·소재 등의 기업을 유치해 '중부내륙권의 과학중심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천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4천894억 원의 직접 생산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든 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와 현재 추진 중인 충주 드림파크산단과 연계한 법현산단, 비즈코어시티산단을 개발해 서충주신도시를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해당 산단에는 약 3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하면서 1천71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7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충주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에 첨단산업 위주의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비즈코어시티산단을 조성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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