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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첫 선정

  • 웹출고시간2022.07.31 12:39:26
  • 최종수정2022.07.31 12:39:26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추진하는 '2022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교육생 모집 포스터.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3일부터 '2022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7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2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제천문화재단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프로그램의 우수성, 사업계획 타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은 학습형 '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와 강연형 '귀에 익은 시대별 명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나눠 이뤄지며 1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교육은 각 클래스 당 A반과 B반 등 총 36명을 모집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열리며 '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는 총 13회 차, '귀에 익은 시대별 명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총 15회 차로 예정돼 있다.

특히 학습형 '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는 참여자별 생각 나누기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활용해 창의적인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강연형 '귀에 익은 시대별 명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을 통해 음악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 지적 소양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생활문화시설을 활용해 인문학 풍토를 확대시키고자 마련된 본 프로그램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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