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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대한민국김치협회, 김치원료 공급단지 유치 '맞손'

김치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위해 협력 약속

  • 웹출고시간2022.07.31 13:32:32
  • 최종수정2022.07.31 13:32:32

송인헌(왼쪽) 괴산군수와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이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김치원료 공급단지 성공적인 유치와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을 협약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과 ㈔대한민국 김치협회는 지난 29일 김치원료 공급단지의 성공적인 유치 및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을 했다.

군과 협회는 이날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와 이하연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양 측은 앞으로 김치 제조업체들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괴산지역에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유치해 김치업계 경쟁력 제고와 대한민국 김치산업 진흥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괴산군 김치원료 공급단지 내 저온저장시설과 절임배추 종합처리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았다.

무·배추·고추 등 생산농가는 김치원료 공급단지와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을, 김치업계도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유치해 괴산군이 대한민국 중북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국가 김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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