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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77회 임시회 폐회

지난달 29일 3차 본회의서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5건 처리
이순열·이현정·김효숙·안신일·김현미 의원 5분 발언 이어 임채성 의원 긴급현안질문
본회의 직후 화합과 협치를 다짐하는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2.07.31 12:36:08
  • 최종수정2022.07.31 12:36:08

4대 세종시의회가 지난달 29일 77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화합과 협치를 다짐하는 기념식수 표지식 제막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교육청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 15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7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이순열·이현정·김효숙·안신일·김현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임채성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이뤄졌다.

이순열 의원은 반려인과 반려동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인식개선 사업 추진과 반려동물 정책 제안 창구 마련을 촉구했다.

이현정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물이 없는 물리적 환경을 만드는 무장애 개념을 기본으로 하되 인간의 전체 생애주기까지 수용하는 디자인"이라면서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김효숙 의원은 "전국 최고의 출산율과 자가용 이용률 전국 2위인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신일 의원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대응을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읍면동장 시민추천제'의 폐지를 철회하고 현행 제도를 개선·보완하는 방식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채성 의원은 광역교통망 구축 위한 특단의 재원 확보 대책 마련과 기준인건비한도를 적극 활용한 격무 부서 인원 보강, 세종시 산하기관 인사청문제도 도입 등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이 확정됐다.

특히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통과로 올해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은 당초예산 대비 3천637억원 늘어난 1조 2천365여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폐회 직후 화합과 협치를 다짐하는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전 의원은 각 읍면동에서 공수한 흙과 관내 동서남북 방향으로 4개 약수터의 물로 식재된 기념식수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표지석을 세웠다.

상병헌 의장은 제막식 인사에서 "기념식수에 담긴 의미를 잊지 않고 시민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고른 발전과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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