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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민의 고충을 상담해드립니다."

18일 '달리는 국민 신문고' 운영

  • 웹출고시간2022.07.31 13:01:07
  • 최종수정2022.07.31 13:01:07

지난 2017년 옥천군 이동신문고 운영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정·생활법률·사회복지·노동·소비자 피해구제 등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6개 분야별로 구성한 전문 조사관과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 기관 상담관 18명이 고충 민원을 상담한다.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거나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야 할 내용은 접수 또는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기관과 협의하거나 권고 형태로 처리한다.

이날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부득이 사전 예약하지 못한 군민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8월 5일까지 군청 기획감사실과 군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신청을 받는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과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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