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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도서관 별의별책 북큐레이션 '세대별 이야기를 담다'

  • 웹출고시간2022.07.28 17:15:45
  • 최종수정2022.07.28 17:15:45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7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북큐레이션 '별의별책' 열한 번째 전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봉사단 회의를 통해 '세대(世代)'를 테마로 선정했으며, 종합자료실은 '세대(世代)를 세대(細對)하라'란 제목으로, 아동자료실은 '세대 간 다리를 이어요'란 제목으로 선정도서를 전시한다.

전시구성을 살펴보면, 종합자료실에는 △세대별 정체성과 갈등과 반목 △세대! 만반잘부(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세대공존의 지혜, 지피지기(知彼知己) △공존을 위한 노력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30권의 도서가 선정됐으며, 아동자료실은 △빛나는 할아버지, 할머니 △쉬고 싶은 엄마, 아빠 △말하고 싶은 아이들 3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24권의 그림책이 선정됐다.

청원도서관은 앞선 10차 전시(4~6월)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주제로 61권의 도서를 선정·전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에서 주제를 확장해 최근 화두로 떠오른 세대갈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방법 모색해보고자 '세대'라는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한다.

별의별책 도서는 각각 청원도서관 아동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 전시되어 있으며 대출중인 도서는 책밴드 상호대차로 대출받을 수 있다.

청원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별의별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12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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