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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8 11:29:25
  • 최종수정2022.07.28 11:29:25

진천경찰서가 이주여성들의 범죄피해 고충을 해결하고 상담하는 폴시스터즈가 이주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경찰서가 이주여성들의 범죄피해 고충을 들어주고 상담하는 '폴-시스터즈'를 확대 운영한다.

경찰서는 28일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 지원 협의체' 정기 회의를 열고 이주여성의 범죄 피해 사례와 고충을 들어주고 상담하는 '폴-시스터즈'를 충북도내 최대 인원인 9명으로 확대했다.

'진천 폴-시스터즈'는 국내에 10년 이상 정착해 한국어와 문화에 능통한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다국적 출신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말하기 곤란한 범죄 피해 및 고충을 자국민에게 편안하게 상담하도록 하고 경찰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필리핀 국적의 이주여성과 장애가 있는 자녀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해 비자 연장과 장애 아동 치료지원 방안, 생활비 지원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이주여성 분포도가 많은 나라 위주로 구성된 '폴-시스터즈'를 통해 이주여성이 범죄 및 고충에서 자유롭고 자국민과 동등한 인권 및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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