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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8 11:23:47
  • 최종수정2022.07.28 11:23:47

황규철 옥천군수가 27일 청주농협 하나로마트 판촉 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옥천군 농특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대청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옥천 복숭아와 샤인머스캣이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청주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한다.

이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향수 30리'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옥천 복숭아와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다.

첫날인 27일 청주농협 하나로마트 판촉 행사에서 2.4kg 복숭아 480박스(715만 원 상당)가 팔렸다.

이 판촉 행사에 황규철 군수와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옥천의 농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복숭아 50% 할인행사에 계획한 100박스는 10분 만에 완판됐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농협몰 등 라이브 커머스 판매행사에선 복숭아를 39%, 포도(샤인머스캣)를 12% 각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해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1억3천5백만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앞서 22일부터 24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서울), 동탄점(화성시)에서 열린 복숭아 판촉 행사에서도 1.8kg 복숭아 5천 박스를 판매했다.

군은 다음 달 3~4일 대전시청에서 복숭아 판촉 행사를 하고, 9월 말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향수 옥천 온라인 축제 기획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대청호 청정 자연의 지리적 강점을 앞세워 다른 지역 복숭아보다 맛과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복숭아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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