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인구 늘리기 위한 전 군민 공동대응

릴레이 업무협약 체결 등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2.07.28 13:05:40
  • 최종수정2022.07.28 13:05:40

진천군이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진천농공단지와 초평농공단지,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 이월농공단지,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등 5개 농공단지관리사무소와 인구늘리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시승격을 앞두고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8일 군내 4개 농공단지관리사무소와 지역 인구늘리기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이 진천농공단지, 초평농공단지,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 이월농공단지,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등 5개 농공단지관리사무소와 함께 진천군 인구늘리기에 함께 협력하기위해 마련됐다.

6월 말 현재, 내국인 기준으로 진천군의 인구는 8만5천817명을 기록 중이며 최근 95개월 연속 인구증가 기록을 이어 오고 있다.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하는 놀라운 결과이지만 진천군은 약 1만 3천여 명의 관외 출퇴근 근로자의 관내 정착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지역 기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인구늘리기 추진사업 협조 및 행정지원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 단체는 △진천군 주소 갖기 운동 동참 △단체별 특성에 맞는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변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많은 기업체와 단체에서 지역 인구늘리기에 동참해 주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 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더불어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수준 높은 정주여건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3월 관내 대표 우량기업인 CJ제일제당, 한솔테크닉스, 한화큐셀, 현대모비스와 인구늘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내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