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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코시팜스 친환경유기농자재 '오복이' 세계로 진출

27일 우즈벡 13만 달러 수출 선적 완료
지난 14일에도 베트남 54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2.07.28 11:15:07
  • 최종수정2022.07.28 11:15:07

진천 코시팜스가 친환경유기농자재 '오복이'를 해외로 수출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지역의 친환경유기농자재 업체인 코시팜스(대표 백낙영)가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 이번 수출 제품은 '오복이'와 '코시액제' 10만 달러 분량으로 모두 코시팜스가 물질제조 발명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오복이는 코시팜스에서 세계최초로 유황과 규산을 합성한 수용성 제품으로, 엽채류,과수, 수도작, 구근류 등 모든 작물에 사용하며, 생산량 증가, 병해충방재 등 효과가 우수하고, 약해 약흔이나 노즐 막힘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코시액제도 규산을 이온화한 수용성제품으로 모든 작물에 사용하며, 도복방지, 생산량 증가, 병해충예방에 효과가 우수하고 약해 약흔이나 노즐막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코시팜스는 지난 14일에도 베트남 하노이 무역전시회에 참가해 현지업체인 SK Vina Daram Co와 54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코시팜스는 물질특허 2종과 신규특허 출원 7종 등 모두 9종의 독보적인 기술과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대만, 미국, 영국, 베트남, 우즈벡, 이란, 이스라엘, 터키, 말레이사아,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으로 수출을 하는 등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7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홍성택 박사(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기술국장), 이용숙박사(루앤비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유기농자재 우즈벡 수출을 위한 선적작업을 마무리 했다.

백낙영 대표는 "코시팜스의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개발이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세계농자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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