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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 레슬링 선수들, 전국 시·도대항 중등부 종합우승

  • 웹출고시간2022.07.27 16:01:18
  • 최종수정2022.07.27 16:01:18

48회 대통령기 시도 대항 전국레슬링경기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율량중 김규영(왼쪽) 지도자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김도훈 선수(오른쪽),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김현수(가운데) 선수가 메달과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충북지역 학생 레슬링 선수들이 중등부 종합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 학생 레슬링 선수들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48회 대통령기 시·도 대항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충북에서는 청주 율량중학교 등 중등부 5개교가 참여했고 고등부에선 충북체육고등학교가 대회에 나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청주 율량중학교 2학년 김도훈 선수가 중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김규영 지도교사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여받았다.

충북체고 2학년 최하윤 선수는 자유형 92kg급과 그레코 97kg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정재원 충북레슬링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중등부 5개교의 지도자가 일궈낸 열정과 사랑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원동력"이라며 "이번 대회의 좋은 기운을 2달여 남은 전국체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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