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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동 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센터와 삼계탕 나눔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 살펴

  • 웹출고시간2022.07.27 12:38:46
  • 최종수정2022.07.27 12:39:31

제천시 의림지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배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가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사랑의 밥차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장소와 삼계탕 재료를 준비했으며 의림지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건강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조리와 포장을 담당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삼계탕은 의림지동 통장협의회에서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취약계층 18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림지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명절 위문품 기탁, 연말 연탄 지원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협력하며 앞장서고 있다.

허미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더운 여름에 심신이 지친 분들이 많아 중복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보양식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준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의 재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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