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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공모 선정

5억 원 들여 '젊음·추억 함께하는 뉴트로 골목' 조성

  • 웹출고시간2022.07.27 12:58:25
  • 최종수정2022.07.27 12:58:25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간 격차 심화 해소,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골목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5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괴산읍 젊음의 거리 일대에 '젊음과 추억이 함께하는 뉴트로 골목'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창업거점센터 조성, 경제 플랫폼 구축, 관광지 연계 투어코스 개발, SNS홍보단 운영, 아이디어경진대회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젊음의 거리 일대를 테마가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 유입을 늘려 상권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상권주체를 다변화해 고령화한 골목상권에 젊은 세대 유입을 유도하고 기성세대와 함께하는 활기 넘치는 소비 거점으로 만들나갈 계획이다.

군은 청년과 상인을 중심으로 교수, 전문가, 관계기관, 사업 담당자 등 전문 인력을 포함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사업관리와 운영 전문인력 배치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공모 선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들이 활기를 찾고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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