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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 취약계층 아동 위한 '사랑의 빵' 기탁

빵 직접 만들고 전달

  • 웹출고시간2022.07.27 11:33:25
  • 최종수정2022.07.27 11:35:45
[충북일보] 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은 27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빵' 1천개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빵을 충주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식 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리더스클럽 채희천 회장, 손한옥 사무국장을 비롯한 리더스클럽 위원, 강희숙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리더스클럽 회원들은 이날 적십자봉사관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빵을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채 회장은 "방학기간을 맞아 무료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빵을 만들게 됐다"며 "무더위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 채희천(왼쪽 네번째)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충주시에 사랑의 빵 1천개를 기탁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물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빵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속히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리더스클럽은 2020년 9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탁하기도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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