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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뚝딱'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거버넌스 발대
응급의료·생활형 모빌리티 서비스 및 지역통합 플랫폼 구축 공조

  • 웹출고시간2022.07.26 16:33:19
  • 최종수정2022.07.26 16:33:19

26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과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지자체와 기업·대학 등 민간이 창의적인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충북도는 26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김영환 지사를와 청주·진천·음성 시장·군수,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과 발대식을 했다.

도는 지난해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혁신도시·오송·오창을 대상으로 △구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15분 도시! 생활형 모빌리티 서비스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지역통합 플랫폼 구축에 대한 예비사업을 실증했다.

이후 예비사업 실증성과 평가를 거쳐 본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이사업은 올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21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 민간투자 21억)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도,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충북경찰청, 청주대, 충북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병원, ㈜청주방송, ㈜시큐웨어, ㈜먹깨비 등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지역병원·민간기업 등이 거버넌스로 참여한다.

각 기관은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충북이 첨단기술의 스마트 광역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 타월을 이용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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