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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박차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혁신센터 건립 연구용역 착수
국비 지원 논리·당위성 마련…창업·산업화 공간 구축

  • 웹출고시간2022.07.26 15:47:09
  • 최종수정2022.07.26 15:47:09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혁신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 건립은 드론·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창업·산업화 공간과 기업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는 등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경자청은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충북경자청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 정책 목표인 'UAM 2025년 상용화, 2035년 보편화'기조에 발맞춰 UAM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혁신센터 건립 타당성을 제시하고 충북의 미래항공산업 역량을 발굴할 계획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일원 2지구와 연계해 조성 중인 에어로폴리스 3지구 일반산업단지 내 UAM 특화단지 조성에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충북경자청은 기대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이달 4일부터 청주대학교가 맡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된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혁신센터를 국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논리와 당위성을 마련하고, 충북도가 UAM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기술지원을 선도하는 센터 건립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용어설명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미래의 도시 교통체계 (비행체 개발, 제조, 판매, 인프라, 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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