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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강저휴먼시아2단지, 승강기 보드판에 인사말

공동주택 이웃 사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생활복지운동

  • 웹출고시간2022.07.26 13:47:00
  • 최종수정2022.07.26 13:47:00

제천강저휴먼시아2단지 입주민들이 승강기 안에 마련한 인사말 보드판에 직접 글과 그림을 그려 소통하고 있다.

ⓒ 강저휴먼시아2단지
[충북일보] 제천강저휴먼시아2단지 입주민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무더위 타파 입주민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기' 생활복지운동을 펼쳤다.

이 아파트는 승강기 안에 마련한 인사말 보드판에 200여 명의 입주민들이 직접 글과 그림을 그려 층간소음, 간접흡연 등 공동주택 생활 민원을 서로 이해하며 배려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손영희 사회복지사와 휴먼시아2단지 여동욱 센터장은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공동주택의 입주민간 갈등을 줄이는데 생활복지운동이 앞으로도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남겼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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