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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 '관광두레' 눈길...괴산 대학찰옥수수축제 참여

관광객에게 즐거움 선사

  • 웹출고시간2022.07.26 12:01:01
  • 최종수정2022.07.26 12:01:01

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의 사과와플 및 사과잼 만들기 체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관광두레사업체가 지난 22∼24일 열린 대학찰옥수수축제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광두레사업체는 대학찰옥수수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가갈 수 있도록 즐길거리를 발굴해 제공했다.

'그곳에 가면 협동조합법인'은 짚풀만들기 체험, '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은 사과와플 및 사과잼 만들기 체험, '산막이옛길협동조합'은 농산물 체험 등을 선보였다.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으로 옥수수 캐릭터를 활용한 보드게임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A씨(42·여)는 "아이들과 함께 대학찰옥수수축제장을 방문해 관광두레에서 운영하는 체험거리와 보드게임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로, 괴산에는 '그곳에 가면 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 '산막이옛길협동조합' 등 3곳이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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