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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6 11:56:14
  • 최종수정2022.07.26 11:57:46

26일 영동지역 학생 25명과 제주의 중학생 26명이 제주 일원에서 열린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은 제주 일원에서 평화·인권 문화교류 대장정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과 업무협약을 했으며, 25~27일 제주 일원에서 열리는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과정에서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영동지역 학생 25명과 제주의 중학생 26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제주 4.3평화공원과 선흘리 유적지 탐방, 그림책을 활용한 워크숍 등을 통해 제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두 교육청은 이번 제주 프로그램에 이어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영동에서 노근리 역사와 영동의 문화를 체험하는 평화·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 교육장은"학생들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화해와 상생, 정의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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