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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초교 신설 미루고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에 역량 집중

  • 웹출고시간2022.07.26 11:18:39
  • 최종수정2022.07.26 11:18:39

증평경찰서 예정부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다음 기회로 기약하고 이번에는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6일 충북경찰청을 방문해 김교태 청장과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민의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증평경찰서는 증평읍 증천리 3번지 일대 1만4천717㎡의 부지에 23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건축면적 7천281㎡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충북도는 2020년 7월 이곳의 군관리계획(공공청사:경찰서)을 결정 고시했다.

증평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경찰서가 없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다.

2003년 8월 군 설치 이후 지금까지 괴산경찰서에서 치안을 담당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증평군 치안은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직원 30여 명이 맡고 있다.

한편 증평발전포럼·증평군사회단체협의회·경우회 등 증평지역 사회단체장들은 2015년 3월5일 증평군청에서 증평경찰서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경찰서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014년 3월에는 사회단체들이 앞장서서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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