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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소년수련관·노인복지관, '충효예절교실' 운영

세대 간의 화합과 공감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2.07.26 11:15:45
  • 최종수정2022.07.26 11:15:45

증평청소년수련관과 노인복지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효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과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이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효예절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9일까지 운영하는 충효예절교실은 60세 이상 학력이나 학식을 갖춘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에게 △충효와 예절 △인성 △공예와 요리 △사자소학과 역사 등의 가르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충효예절교실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청소년들은 경험과 연륜이 담긴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1·3세대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수련관 관계자는 "교육삼락(가르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을 바탕으로 세대 간의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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