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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6 10:03:56
  • 최종수정2022.07.26 10:03:56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지원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최근 시작했다.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있는 중증정신질환자 및 호암병원 장기입원 환자, 해피하우스 다솜 입소자로,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적 정신질환에 따른 사회 기능손상 최소화와 사회참여 복귀를 위해 정신건강교육, 사회기술훈련과 장기입원 등으로 지쳐있는 심신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한 여가 및 문화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문석우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에게 재활 및 사회적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없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도록 정신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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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