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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꼭'지켜주세요

투명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위해 시민참여 독려

  • 웹출고시간2022.07.26 10:18:25
  • 최종수정2022.07.26 10:18:25
[충북일보] 세종시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나섰다.

투명페트병은 일반 페트병과 달리 섬유 또는 부직포로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자원으로 유색페트병과 혼합해 배출하면 재생원료의 품질 저하로 재활용률이 낮아진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생수·음료 등 내용물을 마시고 비운 뒤 헹궈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서 투명한 봉투에 별도로 담아 버려야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지역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행해 매주 수요일 20시 배출하면 목요일 8시에 별도 수거하고 있다.

시는 또한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고복야외수영장에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거하고, 야영·캠핑 등 피서를 위해 많이 찾는 합강캠핑장, 전월산캠핑장 등에 별도 배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조치원복숭아축제, 정원산업박람회 등 각종 축제 현장에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자원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축제 기간 중 식음료 판매자에게 '무라벨 생수'를 판매토록 하는 등 고품질 자원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단계적으로 거점 수거지를 확대해 관내 장례식장 6곳과 함께 투명페트병 재활용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다중이용시설의 자원재활용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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